어떤 해적들의 금화 100개 나누기 by 유남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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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 5인의 해적이 있고, 그들은 1위부터 5위까지 상하관계가 존재합니다. 1위의 해적에게는 100개의 금화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제안을 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.
나머지 해적들은 그 제안에 투표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, 찬성이 반을 못 넘을 경우 1위의 해적은 살해 됩니다. 1위의 해적에 최대의 금화를 분배하고, 또한 살아남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



답)
1. 5위는 어지간하면 무조건 반대합니다. 만약 1~4가 죽으면 금화 100개는 모두 5번의 차지. 다만 4,5위가 남았을 때 4위가 5위에게 금화 100개를 모두 준다는 제안을 할 경우 5위는 반대하여 4위를 죽이고 금화를 가질지, 찬성하여 4위를 살리고 금화를 가질지에 대하여 고민해 볼 수 있겠네요.
-4,5위가 남았을 경우: 금화100개는 5위 것, 4위가 살지 죽을지는 5위 맘.


2. 3,4,5위가 남았을 경우 5위가 반대를 하면 4위가 찬성을 하더라도 3위는 죽습니다. "찬성이 반을 못 넘을 경우 1위의 해적은 살해 됩니다."라는 지시문이 함정이 될 수 있겠군요. 5위가 반대를 하면 4위가 찬성을 하더라도 찬성이 반을 넘지는 못합니다. 그리고 3위가 죽으면 5위는 1.에서와 같이 금화 100개 + 4위의 생사여탈권을 쥐게됩니다. 5위는 반대. 4위의 의견과 상관없이 3위는 사망.
-3,4,5위가 남았을 경우: 3위 사망.


3. 2,3,4,5위가 남았을 경우에도 5위는 2.에서의 상황이 이루어지길 바랄것이므로 무조건 반대를 할 겁니다. 다만 이 때에는 3,4위가 찬성을 하면 찬성이 반을 넘기 때문에 2의 의견이 채택될 수 있겠습니다. 그렇다고 2가 자신의 의견을 채택해주기를 바라며 3,4위에게 금화를 나누어줄 필요는 없습니다. 2가 죽는 순간 3,4위는 함께 죽게 될 것임으로 3,4위는 2가 어떤 제안을 하더라도 2의 의견에 찬성할 수밖에 없습니다. 2는 자신이 금화 100개를 혼자 다 가지는 것을 제안합니다. 3,4위는 살기위하여 울며겨자먹기로 찬성. 5위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습니다.
-2,3,4,5위가 남았을 경우: 금화 100개는 2위의 것.


4. 1,2,3,4,5위가 모두 남아있을 경우, 2는 3.의 상황이 이루어지길 바랄것이므로 무조건 반대를 할 겁니다. 3,4,5위는 3.의 상황이 이루어지게 되면 아무 것도 얻게 되지 못하므로 1번이 금화 한개라도 준다면 찬성을 하게 됩니다. 만약 1위가 자신이 금화 100개를 모두 가진다는 선택을 할 경우 3,4,5위는 3.의 상황과 다를 것이 없으므로 1을 죽일 수 있습니다. 투표할 인원이 4명이기 때문에 반을 넘기 위하여 포섭해야하는 사람은 3명. 1위는 3,4,5위에게 금화 한 개씩을 나누어주면 됩니다.
-1,2,3,4,5가 남았을 경우: 1위는 금화 97개, 2위는 0개, 3,4,5위는 금화 1개씩.


1위가 죽기만 하면 2위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1위가 3,4,5위에게 금화 1개씩을 돌리기로 결정하는 순간, 2위는 아무 것도 가질 수 없게되지요. 2위는 다만 1위가 욕심을 부려 3,4,5위에게 금화를 주지 않을 것을 결정하기를 바랄 수 있을 뿐, 만약 그 경우 2위는 금화를 받지 못한 이와 반역을 도모해볼 수 있겠지요. 뭔가 그럴듯해보이는데요(...)

브로콜리 치킨 볶음 by 유남권

방금 해먹은 야식 "브로콜리 치킨 볶음"입니다.

사실은 지난 추석(...그게 언제냐;) 즈음 해서 브로콜리 두개를 얻었는데,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둔 후에 완전히 잊고 살았었거든요. 갑자기 생각이 나서 꺼내보니 다소 시들었지만 그래도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(+더 두어선 안되겠다 싶어서) 먹치웠답니다.

적당한 크기로 썬 다음 소금물에 데친 브로콜리


닭살(...) 사실은 저번에 포스팅한 구어조은닭에서 먹고 남은 치킨 살을 적당히 뜯은거예요.


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브로콜리와 치킨을 함께 투척


완성!



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 ^^

구어조은닭 Two Taste by 유남권

집에 이런저런 전단지가 오면 거들떠보지도 않고, 때로는 약간의 화까지 내 가면서 떼어다가 바로 버려버리는 것이 평소 저의 모습이었습니다만, 어느날 집에 온 한 장의 전단지는 저로 하여금 전화기를 집어들게 하였으니...

카... 카라다! (...)

생계형 아이돌의 설움을 딛고 이제는 탑스타의 반열에 올라 이런저런 광고를 찍기도 했다는 것을 듣기는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생소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 것이 참 미묘한 기분이더군요. 그러고보면 옛날에는 닭집 광고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, 요즘 닭집 광고는 죄다 톱스타들이 합니다 그려. 무한도전 멤버들의 네네치킨이라던가, 소녀시대의 굽네치킨도 있고, 이제는 카라의 구어조은닭까지! 요즘 닭이 좀 잘 팔리나봐요?

아무튼간에 이번에 시킨 메뉴는 "오리지날구이 + 칠리양념구이"였어요. 원래 오리지날구이가 14,000원으로부터 시작해서, 불닭양념구이가 16,000원까지, 한 마리를 주문하면 14,000원~16,000원 선의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만, 무슨 마트 1+1행사처럼 오리지날구이+a로 주문을 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. 오리지날구이 + 칠리양념구이 같은 경우에도 14,000원 + 15,000원 = 19,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. 그래서 두 마리를 시켰죠. 먹을 사람도 두 명인데! 참 사람 낚는 상술이라는게;;;

음식 포스팅 주제에 글만 잔뜩이군요. 사진 나갑니다~

치킨 박스가 조금 특이합니다. 디자인 잘 한 것 같아요.


여는 방법을 따라 열어주면...


닭이다!

네네치킨의 경우 처음에는 포장이 실용적이고 좋다고 생각했는데, 점차 별로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... "무가 적어!" 하지만 저 두 상자에 나눠담긴 치킨무를 보세요.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반반무마니!(...한한무마니인가;)
소스는 네 종류라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머스타드소스와 칠리소스를 가져다주셨습니다. 으음;;;


오리지날구이.

사실 이녀석은 먹지 않고 고이 싸서 냉장고에 넣어버렸습니다(...)
100%의 맛 까지는 아니더라도,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면 괜찮겠죠 뭐.


그리고 칠리양념구이.

맛있어요! 떡볶이도 쫄깃쫄깃. 매콤달콤 소스와 닭이 잘 어울리더군요. 게눈감추듯이 한 마리가 사라져버렸습니다. 히익


그리고 구어조은닭에 한 가지 건의하자면...
구어조은닭은 카라 브로마이드를 제공하라! 제공하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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